'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공포의 해군 점호 칭찬받아 '대반전'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3.10.27 18:46 / 수정: 2013.10.27 18:46
구멍 병사 샘 해밍턴이 공포의 해군 점호에서 교관의 칭찬을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구멍 병사' 샘 해밍턴이 공포의 해군 점호에서 교관의 칭찬을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이건희 기자] '구멍 병사' 샘 해밍턴이 공포의 해군 점호에서 칭찬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에서는 해군 교육 사령부에 입소해 첫 점호를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이보그'라는 별명이 붙은 교관은 소대장 훈련병인 김수로를 비롯해 전 소대원에게 사물함 정리정돈이 부실하다며 거침없는 얼차려를 실시했다.

교관은 샘 해밍턴의 사물함 상태를 점검하다가 샘 해밍턴의 이름을 불렀다. 바짝 긴장한 샘 해밍턴에게 교관은 "정돈이 잘 돼 있다"며 칭찬했다. 다른 훈련병들도 '구멍 병사' 샘 해밍턴이 칭찬을 받자 놀란 눈치였다.

반면 '아기 병사' 박형식은 겨울 내의는 포장을 뜯어 정리하고 정작 입어야 할 속옷은 포장을 뜯지 않아 얼차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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