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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내 정유미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 SBS 방송화면 |
[ e뉴스팀]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내 정유미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은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 씨의 결혼 준비 과정을 방송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정유미는 말만 하고 행동은 안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어느 날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더라. 그때 변화를 느꼈다. 평생 행동하는 사람과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샘 해밍턴은 아내 정유미의 첫 인상에 대해 "옷은 촌스럽게 입고 나왔고, 매력은 못 느꼈다"고 밝혀 아내를 놀라게 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처음 만났을 때 아내가 내게 와서 영어로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다. 한국에선 여자들이 먼저 와서 말을 거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인상적이었다"면서 "전화번호를 그날 교환했고, 다음에 만났을 때부터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