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식욕제로녀 등장! '라떼'만 먹어도 살 수 있어?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3.10.16 12:37 / 수정: 2013.10.16 12:37

화성인 식욕제로녀의 등장에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화성인 방송 캡처
화성인 식욕제로녀의 등장에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화성인 방송 캡처

[e뉴스팀]화성인 바이러스에 '식욕제로녀'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상반된 식욕을 가진 식욕 제로녀와 포크레인 식탐녀가 출연했다.

식욕제로녀는 "어느 날 식욕이 연기처럼 사라져 밥을 먹지 못하고 있다. 건더기는 먹지 않고 주로 액체만 섭취한다"며 "아침식사는 라떼 커피 한 잔이다. 하루 종일 라떼 한 잔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하루를 시작할 때 처음으로 먹는 음식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녀는 "비타민이 필요할 땐 오렌지 주스를 먹는다. 크래커 2조각은 탄수화물 보충용"이라며 하루에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식욕제로녀의 하루 식단은 권장량 2,000칼로리에 비해 총 450칼로리밖에 되지 않았다.

식욕제로녀는 등장할 때부터 마른 체격으로 놀라워 하던 MC들은 "너무 말랐다. 다크서클까지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포크레인 식탐녀가 6개월간 식사를 못하고 있는 식욕제로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출연했다. 포크레인 식탐녀는 "아침은 김치찌개 백반과 밥 다섯 그릇, 점심은 돈가스 5인분, 후식은 피자만한 와플, 저녁은 고기 7인분을 먹는다. 치킨은 밥 먹고 있으면 3마리 정도 먹고 공복이면 5마리를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성인 식욕제로녀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화성인 식욕제로녀, 정말 힘들겠다", "화성인 식욕제로녀, 450칼로리로 너무 말랐다", "화성인 식욕제로녀, 내 식탐도 가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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