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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안선영이 성형수술을 말리는 예비 남편의 이색적 선언을 소개했다. / 이영훈 인턴기자 |
[ e뉴스팀] 'D-3.'결혼을 앞둔 방송인 안선영이 예비 남편의 이색적인 엄포를 소개했다.
안선영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여성 오락 채널 TrendE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미녀의 탄생 : Reset(이하 미녀의 탄생)'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선영은 "얼굴에 손 대고 싶은 곳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사실 어디 안 대고 싶은 데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선영은 "의료적인 혜택을 더 받으면 남편이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나중에 남편이 출장가면 티 안 나는 시술을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선영은 "데뷔하고 한 주 이상 쉰 적이 없어서 수술보다는 시술 위주의 개·보수를 살짝씩했다"며 "10년 전 제 사진을 보면 정말 많이 발전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안선영은 "앞으로도 관심이 변하지 않을 정도로만 시술을 받고 운동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 오초희, 단우가 진행을 맡은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