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이성재가 육군 대령인 친형을 공개했다. / MBC 방송 화면 캡처 |
[e뉴스팀] 이성재가 친형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성재가 최근 대령으로 진급한 형 이원재를 찾아가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이성재는 형을 만나기 전 철저한 군대 보안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형을 만난 이성재는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생일 겸 진급 축하 겸"이라며 머쓱해 했다.
이성재는 친형과의 관계에 대해 "제가 중1 때 형이 고2였다. 형의 고등학교가 이사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떨어져 있었다"며 "남들처럼 자주 봐서 끈끈한 친한 사이는 아니다. 밋밋한 사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밋밋한 관계'라는 이성재의 말과는 달리 40이 넘은 두 형제는 나란히 운동장을 달리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형제'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성재 친형을 본 네티즌들은 "이성재 친형, 두 사람 모두 멋있다", "이성재 친형, 앞으로 더 끈끈해지면 되지~" "이성재 친형, 운동장 같이 뛰는 모습 보는데 왠지 뭉클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