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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엔형제 감독의 '인사이드 리윈 데이비스'가 올해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두 매진됐다./영화 포스터 |
[김가연 기자] 코엔형제 감독의 '인사이드 리윈 데이비스'가 올해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예매 시작과 동시에 3회차 표가 모두 팔렸다.
26일 영화 홍보사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코엔형제 감독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는 이날 온라인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두 매진됐다.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는 지난 1961년 젊은 포크 가수 르윈 데이비스의 일주일을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미로 담은 영화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션 및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스크린지' 평점에서 3.3점(4점 만점)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코엔 형제는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2000년),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1년) 등의 작품으로 그들만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구축했다. 지난 2008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미국 골든 글로브 2관왕(각본상,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는 국내에선 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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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