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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결혼의 여신'에서 이태란(홍혜정 역)은 5000억 이혼 소송을 걸었다./해당방송캡처 |
[더팩트|e뉴스팀] '결혼의 여신' 이태란이 김정태에게 5000억 이혼 소송을 걸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26회에서는 홍혜정(이태란 분)은 강태진(김정태 분)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만호(전국환 분)는 며느리 홍혜정이 이혼을 선언하자 아들 강태진에게 "가서 살살 달래라. 네 비리문제 겨우 잠잠해졌는데 이혼소송나면 또 시끄러워진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강태진은 홍혜정 찾아가 "네가 우리 집안 상대로 이혼할 수 있을 것 같냐. 넌 이미 옷 벗은 사진까지 유출된 여자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혜정은 "난 이혼할 거다. 내일 아침에 TV나 봐라"고 대답했다.
다음 날 아침 뉴스에는 홍혜정이 남편의 잦은 외도와 폭행을 참지 못해 오천억 이혼소송 걸었다는 소식이 보도됐고 강태진 일가는 충격에 빠졌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가수 조성모가 부른 '결혼의 여신 OST-Someday'까지 큰 인기를 얻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