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십덕후 "사주에 여자가 없어, 베개 여친이 옳아"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3.09.17 20:55 / 수정: 2013.09.17 20:55
화성인 십덕후 이진규가 베개 여자 친구 페이트와 사주를 보고 있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화성인 십덕후' 이진규가 베개 여자 친구 페이트와 사주를 보고 있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십덕후' 이진규가 '화성인 바이러스'에 또다시 등장했다. 그의 운명에는 역시 여자가 없었다.

1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18세 '일편단심 베개남' 오창호 군이 자신의 베개 여자 친구 하츠네 미쿠와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와 함께 '십덕후' 이진규와 그의 베개 여자 친구 페이트를 만났다.

'십덕후' 이진규는 지난 2010년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와 일본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미소녀 페이트와 6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오덕후'를 넘어선 '십덕후'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이후 페이트와 결혼식을 올려 해외 언론에 소개가 됐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뽑은 '2010년 세계 최고의 괴짜'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런 이진규를 '일편단심 베개남'은 부럽게 바라봤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베개 여자 친구와 함께 할 운명인지 사주를 보러 갔다. 전문가는 이진규를 보며 "사주에 여자가 없다. 지금 그렇게 사는 게 맞다"고 베개 여자 친구를 추천했다. 반면 오창호에게는 아내의 덕을 볼 사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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