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뉴스팀]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그 상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진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10월 10일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여자친구는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친구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너뿐이야'는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스프링'의 타이틀곡으로, 최근 발표한 정규 10집 앨범 '하프타임'에는 '해피엔딩' 버전으로 수록돼 로맨틱한 결말을 암시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평생 처음 첫 눈에 반한 여성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찾던 이상형이었다. 그 여성분에게 '너뿐이야'란 노래를 만들어 선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진영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은 "박진영 결혼 발표 축하한다" "박진영 결혼 발표, 피앙세 궁금하다", "박진영 결혼 발표 로맨틱하다", "박진영 결혼 발표,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