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닮았다는 정윤희 누구?…1984년 결혼 후 '은퇴'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3.09.12 19:53 / 수정: 2013.09.12 19:53

박진영이 수지의 첫인상으로 언급한 정윤희가 화제다. / 스포츠서울 DB
박진영이 수지의 첫인상으로 언급한 정윤희가 화제다. / 스포츠서울 DB
[ e뉴스팀]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가 미쓰에이의 수지가 정윤희와 닮았다고 말해 화제인 가운데 정윤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진영은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수지를 처음 만날 당시를 회상하며 "수지를 처음 보는 순간 정윤희가 떠올랐다"며 "분명 잘 될 거라 믿었다"고 말했다.

정윤희는 1970~80년대 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를 이끈 인물로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

1954년 경남 통영 출신인 정윤희는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한 후 영화 '청춘극장' '고교얄개' 드라마 '물망초' '세자매' 등에 출연했다.

특히 1980년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로 제19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1982년 영화 '앵무새는 몸으로 울었다'로 제18회 백상예술대상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배우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정윤희는 1984년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조규영 씨와 결혼 후 연예계에서 은퇴, 이후 매스컴에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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