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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콘서트-놈놈놈' 복현규, 김기리, 유인석(맨 위 왼쪽부터)의 '훈남' 비주얼에 안방 시청자들이 술렁거렸다.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놈놈놈'에서 송필근은 여자 친구 안소미와 함께 캠핑을 즐겼다. 좀 더 완벽한 캠핑을 위해 세 친구 김기리-유인석-복현규를 불렀지만 훤칠한 키, 잘생긴 외모, 흠잡을 데 없는 매너로 안절부절못했다. 김기리는 고기 굽는 연기가 안소미에게 향하자 "소미 씨를 위해 저쪽에 건물을 하나 세우고 오겠다"며 두둑한 지갑을 자랑했다. 유인석은 고깃불 연기를 흡수하는 통풍기까지 가져왔고 복현규는 안소미의 입에 딱 맞는 사이즈의 쌈을 싸서 선물했다. 종업원 류근지는 멋진 맵시로 장작을 패와 안소미는 물론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놈놈놈'은 김기리, 유인석, 복현규, 류근지의 비주얼과 송필근, 안소미의 찰떡 호흡으로 인기 코너로 떠오르고 있다.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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