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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짓'에 출연한 서은아의 과감한 베드신이 눈길을 끈다./영화 스틸컷 |
[김가연 기자] 영화 '짓'에 출연한 서은아의 과감한 베드신이 눈길을 끈다.
'짓'은 여교수 주희, 그녀의 어린 제자 연미, 그리고 연미와 바람난 주희의 남편 동혁,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세 남녀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출연 배우 서은아의 과감한 노출이 드러난 미공개 베드신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30초 예고편 공개와 제작보고회를 통해 파격적인 베드신을 예고한 바 있는 '짓'은 이번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은아의 베드신 사진을 공개하며 본편 속 수위 높은 베드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총 4장으로, 사진마다 본편의 베드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사진은 연미가 동혁의 앞에서 스스로 옷을 벗는 장면이다. 주희와 동혁 연미 이렇게 만나서는 안 되는 세 사람이 한집에 살게 되고, 보이지 않는 서로의 갈등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동혁은 오직 밖에서만 만나던 연미를 자신의 집안에서도 만나게 되자 어찌할 바 모르며 그를 멀리하기 시작한다.
이에 연미는 집안에서 자신을 거부하는 동혁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 그를 유혹하며 치명적인 팜므파탈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이어지는 두 번째 스틸에서는 동혁이 연미의 유혹에 더 이상 자신의 욕망을 감추지 못하고 그녀를 끌어안는다.
이 사진은 동혁의 서재를 배경으로 파격적인 베드신을 단적으로 드러내며 눈길을 끈다. 세 번째 사진은 주희 몰래 집안에서 서로 관계가 있던 연미와 동혁이 갑자기 무언가 깨지는 소리를 듣고 놀라는 장면이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동혁과 관계를 맺고 있는 연미의 모습을 주희가 두 눈으로 목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세 번째 사진에서 연미는 두 사람의 관계가 주희에게 알려질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지만, 마지막 사진에서 연미는 오히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주희의 얼굴을 당당하게 쳐다보고 있어 엉킬 대로 엉킨 세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떠한 파국을 맞이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짓'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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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