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12년 함께한 소속사와 결별 'FA 시장 나왔다'
  • 이다원 기자
  • 입력: 2013.08.27 14:48 / 수정: 2013.08.27 14:48

수애가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와 공식적인 계약 관계를 종료하고 새로운 둥지를 찾을 예정이다./노시훈 기자
수애가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와 공식적인 계약 관계를 종료하고 새로운 둥지를 찾을 예정이다./노시훈 기자

[ 이다원 기자] 배우 수애(33·본명 박수애)가 12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수애와 지난 12년간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며 "지난 주말 영화 '감기'의 무대인사를 끝으로 스타제이와 공식적인 업무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스타제이 측은 "안정된 연기력과 성실한 성격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봉사활동까지 이어간 수애와 그동안 함께 일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제 좀 더 독립적인 연기활동을 하고자 하는 그의 앞날에 항상 좋은 일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동고동락한 수애의 활동에 계약 종료 이후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수애는 지난 2002년 단막극 '짝사랑'으로 데뷔해 '가족', '감기',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 7편의 영화와 '야왕', '9회말 2아웃', '천일의 약속' 등 8편의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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