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LJ 이혼에 과거 방송 다시 보니 "혼인신고에 이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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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선정과 방송인 LJ가 수개월전 이혼했다./SBS '자기야'방송 캡처
[e뉴스팀] '이선정-LJ 결혼도 쉽지 않았다?'
이선정이 LJ과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출연한 프로그램 속 발언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선정과 LJ는 결혼을 하게된 계기를 언급했다. 이날 이선정은 "LJ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혼인신고를 하자는 말이 나왔다. 다음 날 LJ가 차를 운전해 구청으로 데리고 가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이선정은 "서류에 이름을 적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니 이틀 정도를 내리 울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선정은 "당시에 LJ를 놓치지는 싫고 결혼을 하기에는 어려운 결정이어서 고민이 많았다. 내가 여기서 나가버리면 다시는 LJ를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또 '내가 이렇게 결혼을 하는구나'란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났다.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하나 걱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선정은 "우리 어머니가 혼인신고한 사실을 잘 가는 은행 직원을 통해 들으셨다. 당시 딸에 대한 배신감에 어마어마한 욕을 하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근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선정과 LJ는 수개월전 별거를 시작했고 현재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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