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샤이니 키, 원래 엉큼했나? "태민 영상편지 야동 같아"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3.08.03 18:12 / 수정: 2013.08.03 18:12
샤이니의 키(아래 사진 오른쪽)이 멤버 태민(사진 위)의 영상 편지가 야동같다고 얘기해 웃음을 줬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샤이니의 키(아래 사진 오른쪽)이 멤버 태민(사진 위)의 영상 편지가 '야동'같다고 얘기해 웃음을 줬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이건희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23·본명 김기범)가 멤버 태민(21·본명 이태민)이 가상 아내 손나은(20)에게 남기는 영상편지에 야릇한 상상력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태민이 손나은에게 남기는 영상 편지를 보고 "야동(야한 동영상) 같다"고 말해 태민을 당황하게 했다.

키는 이날 가상 아내에게 줄 선물을 준비한 태민의 이벤트 계획에 조언했다. 그는 태민이 구입한 선물을 전달할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영상 편지를 권유하기도 했다.

키의 얘기를 듣고 태민은 손나은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키는 갑자기 촬영을 멈추며 "숙소 침대에서 찍으니까 '야동' 같다"고 얘기해 주위를 발칵 뒤집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 광경을 본 MC들은 "키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야유를 보냈다.

급하게 베개를 치운 태민은 손나은에게 "보고 싶다"고 영상 메시지를 남겼고 같은 소속사인 후배 엑소를 이용해 아내를 기쁘게 할 생각에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는 조정치·정인 커플의 충격적인 민낯이 공개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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