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박용식이 영화 '노브레싱' 촬영을 마치지 못하고 타계했다. /영화 스틸 컷

[ e뉴스팀] 중견 배우 박용식이 2일 오전 갑작스럽게 타계해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박용식은 1946년 12월 생으로 1967년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으며, 여러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활동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망 원인은 패혈증. 고인은 영화 '시선'의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에 체류하고 돌아와 갑자기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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