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아내 박리혜(위, 오른쪽)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BC 캡처

[e뉴스팀] 박찬호 아내 박리혜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호는 25일 오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야구 인생과 가족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리혜씨는 전화 인터뷰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리혜씨는 MC 강호동이 박찬호의 첫인상에 대해 묻자 "얼굴도 까맣고 수염도 있어서 동물 같았다. 당시 갈색 슈트를 입고 있어 곰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호는 박리혜씨와 2005년 11월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재일동포 출신인 박리혜는 일본 조치대 문학학과를 졸업한 요리 전문가로 2009년 2월 '리혜의 메이저 밥상' 등의 요리 서적을 출간하는가 하면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홈메이드 쿡'에 출연했다. 박리혜씨의 아버지는 재일동포 부동산 재벌인 박충서 씨로 1998년 일본 전체 개인 납세액 순위 76위(2억8170만엔)에 올랐던 재력가다.

콘텐츠운영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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