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연준, 이다솜, 이향숙, 정다은(왼쪽부터)으로 이루어진 걸그룹 투아이즈가 SBS MTV '다이어리' 주인공으로 발탁돼 데뷔 이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 남윤호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5인조 걸그룹 투아이즈(2EYES·이향숙, 김혜린, 이다솜, 정다은, 김연준)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투아이즈는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SBS MTV '다이어리'의 주인공에 선정돼 걸그룹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며 5인 5색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투아이즈가 출연하는 '다이어리'는 '당신이 알아야 할 걸그룹에 관한 진실'이라는 주제로 매회 걸그룹에 대한 오해와 편견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며 투아이즈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데뷔한달 만에 첫 단독 프로그램을 맡게 된 투아이즈는 데뷔곡 '까불지마'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뒤로하고 또래 여대생이나 여고생과 같은 솔직 담백한 일상과 함께 걸그룹에 관한 오해를 증명하며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첫 회에서는 주제 공개와 동시에 경악한 멤버들의 비명이 이어지며 독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시작을 예고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또한 걸그룹으로 하기 어려운 망가지는 장면도 털털하게 소화해내는 투아이즈에게 기대가 크다는 후문이다.

한편, 투아이즈는 지난달 '까불지마'를 발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3일부터 미성년자 멤버인 김연준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이 '19금 예능 프로그램'인 tvN 'SNL 코리아'에 고정크루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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