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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일(위)이 완벽한 물 미끄럼 자세를 보여준 가운데, 현종스님이 의외의 허술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MBC '일밤-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 이다원 기자] 배우 성동일(46)이 계곡물과 하나 되는 완벽한 물 미끄럼 자세로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자신만만하게 계곡 미끄럼틀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이날 한 손을 번쩍 들며 계곡 미끄럼틀에 나섰다. 그는 차가운 물로 얼굴을 축이며 입수 준비에 들어갔고 곧 계곡에 몸을 뉘여 신나게 미끄러졌다. 물과 하나가 되며 완벽한 미끄럼 자세를 보여준 그에게 제작진은 '이것이 진정한 물아일체'라는 자막으로 재미를 더했다. 함께 자리한 현종스님도 물 미끄럼에 나섰다. 현종스님은 생각보다 차가운 물 온도에 몸을 바들바들 떠는가 하면 발가락 양말로 의외의 허술한 매력을 뽐내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아빠어디가'에서는 강릉 현덕사에서 펼쳐지는 다섯 부자의 템플스테이 에피소드가 그대로 전파를 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eda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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