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야동 고백 "볼 사이트 없어서 DVD까지 다 끊었다"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3.06.28 15:54 / 수정: 2013.06.28 15:54
DMZ콘서트를 위해 일시 귀국한 김장훈이 라디오 방송에 나와 야동 이야기를 했다. /더팩트DB
DMZ콘서트를 위해 일시 귀국한 김장훈이 라디오 방송에 나와 '야동' 이야기를 했다. /더팩트DB


[박소영 기자] 가수 김장훈이 '야동(야한 동영상)'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김장훈이 초대손님으로 나온 가운데 한 팬이 "오빠가 열심히 살라고 격려해준 적 있었다. 그때 오빠가 술 드셔서 기억 못 할지 몰라도 저는 그 이후로 열심히 살고 있다. 오빠도 술, 담배, 커피, 야동 줄이시길 바란다"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김장훈은 "술과 커피는 많이 줄였고 담배는 그대로"라면서 "'야동'은 IT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야동' 보는 곳이 요새는 다 막혔다. 성인인증해도 안 된다. 이전에는 미성년자들도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원래 막았어야 하는 게 당연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볼 수 있는 루트가 없어서 나도 자연스럽게 (야동을) 끊었다. 미국에 가면서 DVD는 매니저에게 넘겨서 다 정리했다. 가수 후배가 준 DVD 20개 정도가 있었는데 '지지직' 거릴 정도로 많이 봤다. 하지만 이제는 뚝 끊었다"고 '쿨'하게 답했다.

김장훈은 8월 3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경기도 DMZ 세계평화콘서트의 총기획과 연출을 맡고 있다. 국내 활동을 접고 지난 4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는 김장훈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1일 일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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