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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역배우 김향기의 7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 방송화면 캡처 |
[ e뉴스팀] 아역배우 김향기의 7년 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우리도 배우다'라는 주제로 아역배우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향기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출연하고 있는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특히 그는 1시간 넘게 이어진 빗속 촬영에도 "요즘 수면시간이 부족해 좀 힘들지만 아직까지 괜찮다"며 "내가 튼튼하기 때문이다"라고 대견하게 말했다.
김향기는 "광고 같은 것은 3살 때부터 찍었고 처음 작품을 한 것은 6살 때부터였다"고 자신의 아역배우 활동을 설명했다.
김향기는 2006년 영화 '마음이'에서 배우 유승호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눈물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연기하는 것을 좀 오래 쉴 때가 있는데 그때는 막 연기를 하고 싶고 그렇다"며 "연기를 안 하면 심심하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김향기는 "가끔씩 '내가 나중에 커서 멋진 배우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계속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바로 연기이기 때문이다"고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향기의 7년 전 모습을 방송으로 시청한 누리꾼들은 "김향기가 7년 전 그 아이라니, 놀랍다", "김향기는 7년 전이나 지금이나 귀엽네", "지금대로만 자란다면 훌륭한 연기자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향기는 '여왕의 교실'에서 심하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