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유재석 반전과거…정준하, 나무에만 오르지 않았어도…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3.06.02 10:15 / 수정: 2013.06.02 10:15

무한상사 유재석 반전과거가 화제다.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무한상사 유재석 반전과거가 화제다.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 e뉴스팀] '무한상사' 유재석 반전과거가 화제다.

1일 MBC '무한도전'은 '무한상사' 두 번째 에피소드로 유재석(유부장)과 정준하(정과장)의 숨겨진 과거를 공개했다.

이날 무한상사에서 정리해고된 후 생고기 집으로 재기에 도전한 정과장은 가게를 찾은 유부장과 직원들에게 1998년 입사 당시 춘계 체육대회를 회상했다.

입사 초 정과장은 재빠른 몸놀림과 각종 자격증 그리고 아랍어, 스페인어, 몽골어 등 6개국에 능통한 재원으로 '밉상' 유부장을 밀어내고 모든 사원의 총애와 관심을 독차지 했다.

이에 유부장은 어떻게든 그의 흠을 잡으려 노력했지만 그럴수록 더 주위 동료들로부터 멀어졌다. 하지만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춘계체육대회에서 잘나가던 정준하는 나무 가지에 걸린 선배의 가발을 내리려다 나무에서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머리를 땅에 부딪친 정과장은 그날 이후로 총명함을 잃고 유부장에게 밀리는 어리버리한 만년 과장 신세가 됐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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