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김상혁, 조사 후 귀가…"술 취해 모르겠다" 진술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3.05.30 08:44 / 수정: 2013.05.30 08:44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더팩트 DB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더팩트 DB


[이건희 인턴기자]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30)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30일 오전 <더팩트>에 "김상혁이 조사를 마치고 오전 5시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상혁은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술에 취해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으며, 사건을 더 조사한 뒤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경찰서는 29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에서 성추행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상혁을 체포했다. 김상혁과 피해 여성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김상혁은 1997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2005년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2011년 5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서울 송파구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한 뒤 지난 16일 소집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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