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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세가 공연 중 남성 관객에게 엉덩을 맞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영상 캡처
[ 문다영 기자] 팝스타 비욘세가 공연 중 흥분한 팬에게 엉덩이를 맞았다.
28일(현지시간) US위클리, TMZ 등 외신들은 비욘세가 2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던 중 한 남성 관객에게 엉덩이를 얻어맞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비욘세는 '일리플레이서블(irreplaceable)'을 부르던 중 무대 앞쪽으로 나가 팬들과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연출했다. 그는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 남성에게 마이크를 건네며 노래를 부를 기회를 줬다.
그런데 바로 다음 순간 공연장 스크린을 보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비욘세가 마이크를 들이댄 남성이 비욘세가 뒤로 도는 순간 비욘세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린 것이다.
이 장면을 스크린으로 보던 관객들은 비명 섞인 환호를 질렀고, 깜짝 놀란 비욘세는 뒤돌아 자신을 때린 남성을 왼손을 들어 지목한 후 "지금 밖으로 내보낼게요. 괜찮죠?"라고 경쾌한 경고를 날렸다. 그 후 그는 언제 엉덩이를 맞았냐는 듯 프로답게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이어갔다. 비욘세가 엉덩이를 맞는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녹화돼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왔고, 외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비욘세 공연 중 엉덩이 맞는 영상링크 (http://youtu.be/6EhmZRNnO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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