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서운 이야기2', 전작 이어 시체스국제영화제 2년 연속 초청
- 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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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7 09:52 / 수정: 2013.05.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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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전작 '무서운 이야기'에 이어 2년 연속 시체스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2' 포스터
[성지연 인턴기자]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 2'가 2년 연속 시체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27일 오전 이번 영화의 공동제작을 맡은 데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전작 '무서운 이야기'에 이어 제46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의 시체스에서 개최되는 시체스국제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장르 영화제로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개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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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한국 공포 영화를 대표하는 네명의 감독이 꾸민 옴니버스 형식의 네 가지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스틸컷
전작에 이어 시체스국제영화제에 또 한 번 초청됨에 따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번 '무서운 영화2'는 한국 공포 영화를 대표하는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뭉쳐 만든 올여름 첫 공포 영화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뤄진 '무서운 이야기2'는 감독 각자의 개성을 살린 '절벽', '사고', '탈출', '444'까지 총 네 가지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배우로는 성준, 이수혁,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고경표, 김지원, 박성웅, 이세영 등 충무로에서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들이 열연한다.
이번 '무서운 이야기2'는 조난 괴담 '절벽', 여행 괴담 '사고',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 보험회사 지하 괴담 '444'까지 네 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죽음 그 이후의 세계를 다룬 신선한 소재와 전작보다 더욱 강력한 극한의 공포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한국 공포영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소재로 영화팬들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amysung@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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