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3' 김완선, 4강전 최종 탈락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3.05.17 23:56 / 수정: 2013.05.17 23:56
김완선이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 4강전에서 탈락한 뒤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 캡처
김완선이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 4강전에서 탈락한 뒤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 캡처

[이건희 인턴기자]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 4강전에서 김완선이 최종 탈락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이하 댄싱3)'는 차차차와 파소도블레 등 두 번의 미션으로 탈락자를 정하는 4강전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차차차 미션에서 김완선은 파트너 김형석과 흥겨운 차차차를 보여주며 심사위원 점수 25점을 획득했다. 이어 김경호는 파트너가 리허설 도중에 다리를 다쳐 위기를 맞았으나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23점을 얻어내는 데 그쳤다.

미스에이 페이는 노란색 의상을 파트너와 맞춰 입고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심사위원으로 나선 발레리나 김주원에게 '댄싱3' 최초로 10점을 얻는 등 27점을 받아 선두로 나섰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마술사 이은결은 힙합 댄스를 가미한 신선한 차차차 무대로 25점을 받았다.

후반전 파소도블레 무대에서 김완선은 차차차 미션과는 또 다른 거칠고 격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해 25점을 받아 두 번의 미션 합계 50점을 기록했다. 김경호는 투우사로 변신해 록커다운 남성미를 발휘하며 25점을 얻었고 1차 미션 점수와 합해 48점을 획득했다.

차차차 미션에서 최고점을 얻은 페이는 파소도블레에서도 고난이도 리프트 기술을 구사하며 심사위원 박상원에게 또 10점을 받는 등 28점을 얻으며 모두 55점으로 1위를 굳혔다. 마지막 무대를 꾸민 이은결은 26점을 받아 김완선을 1점 차이로 앞선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시청자의 문자 투표가 남아있었다.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 투표 점수를 합쳐 최고 점수팀과 탈락자를 정하는 '댄싱3'의 규칙 때문에 최종 탈락자는 짐작하기 어려웠다. 월등히 앞서 나간 페이를 제외하고 이은결, 김완선, 김경호 세 참가자의 차이는 불과 3점이었다.

최종 결과 발표에서 예상대로 페이와 파트너 김수로 팀은 최고 점수팀으로 선정돼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페이는 "죽을 힘을 다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MC 김규리는 4강에서 탈락한 한 팀이 발표됐고 그 이름은 김완선이었다. 김완선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3위였지만, 시청자 문자 투표를 합친 최종 점수에서 밀려 탈락하게 됐다.

김완선은 "4강까지 올라온 것도 기뻤다.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파트너 김형석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탈락의 아픔을 표현했다. 파트너 김형석은 "김완선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김완선을 위로했다.

김완선의 탈락으로 '댄싱3'는 김경호, 이은결, 페이가 준결승에 올라 오는 24일 방송에서 결승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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