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이 2집 때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 최희 트위터

[e뉴스팀] 김동완이 신화 2집 활동 직전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동완은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여자 친구가 마른 것을 싫어해서 몸을 키웠다. 당시 여자친구는 저보고 자기 팔보다 가늘다며 근육을 키워보라고 충고했다"며 당시 일화를 꺼냈다.

이어 그는 "결국 제 마른 모습을 좋아하지 않았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몸을 키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동완의 여자친구 이야기는 KBS N 최희 아나운서가 상반신을 벗은 모습에 놀랐다는 말을 하면서 시작됐다.

최희 아나운서는 "김동완을 좋아했다. 2집 때 김동완이 순수한 꽃미남에서 근육질의 남자로 변신해서 깜짝 놀랐고, 무섭고 울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선 유재석 등은 김동완의 여자친구 신상을 밝히기 위해 '미끼' 질문을 던졌지만, 김동완은 말려들지 않았다. MC들의 집중 질문에 김동완은 미소로 대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장수 그룹을 자랑하는 신화가 출연해, 서로에 대해 은밀한 내용을 폭로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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