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걸그룹 각선미' 어렵지 않아요! 쥬얼리 은정, 몸매 비법 공개
-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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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7 09:00 / 수정: 2013.05.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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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얼리 김은정이 체력 보강 및 몸매 관리를 위해 헬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배정한 기자
[ 이현경 기자] '걸그룹은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할까?'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5월의 어느 날, 쥬얼리 김은정(26)을 압구정의 '리더스짐'에서 만났다. 김은정은 올여름 발매 예정인 새 앨범과 워터파크 CF 촬영을 앞두고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원래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지만 조금 더 탄력있는 몸매를 갖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특히 올여름에는 꼭 섹시한 11자 복근을 만들어서 자신있게 배꼽티 의상을 입고 싶어요. 각선미도 더 탄탄하게 다지고요.(웃음)"
많은 대중이 궁금해하지만 은밀하게(?) 진행돼 쉽게 보기 어려운 걸그룹의 운동 모습, 특히 걸그룹 멤버 중에서도 몸매 예쁘기로 유명한 김은정의 몸매 관리 현장을 <더팩트>이 찾았다. 뜨거운 여름을 준비하는 쥬얼리 김은정의 숨겨진 일상을 지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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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쿼트(왼쪽) 동작과 런지 동작은 은정의 늘씬한 각선미를 아름답게 유지해 준다.
김은정은 현재 체계적인 몸관리를 위해 전담 트레이너를 두고 운동을 하고 있다.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 운동을 많이 안 해서 방법을 잘 몰랐어요. 그런데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하니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바른 자세로 하다 보니 부상의 위험도 적고요."
그렇다면 김은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늘씬하고 탄탄한 각선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김은정의 전담 트레이너인 제이는 "탄력 넘치는 각선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쿼트'와 '런지' 동작이 효과적이에요.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손을 위로 올린 채 엉덩이를 뒤로 빼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인데 하체 근력 강화에 도움이 많이 돼요. 또 '런지'는 허벅지 앞쪽과 엉덩이 근육을 자극해서 보디라인을 예쁘게 만들어 줘요. 은정 씨의 각선미가 부럽다면 두 가지 운동만 열심히 해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라고 운동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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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정은 더욱 탄탄한 허리 라인을 만들기 위한 운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여름 '복근 만들기'가 목표인 김은정은 흔히 '윗몸 일으키기'라고 하는 크런치 동작도 자주 한다. 하지만 복근운동과 꼭 동반되어야하는 허리 근력 운동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 허리 라인과 허벅지 뒤쪽 등 전신에 자극을 주는 데드리프트는 잘록한 허리와 군살 없는 뒤태를 위해 필수 동작으로 꼽힌다.
김은정의 트레이저 제이는 "근력 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근력 운동 전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몸을 가볍게 하고 심박 수를 높여 운동 효율을 높게 한다. 또 근력 운동 직후에 하는 유산소 운동은 지방 소모에 효과적"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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