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헷갈리는 '공포의 포병 숫자'에 멤버들 '멘붕'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3.05.12 19:50 / 수정: 2013.05.12 22:49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포병 숫자를 제대로 외우지 못해 얼차려를 받고 있다.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포병 숫자를 제대로 외우지 못해 얼차려를 받고 있다.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이건희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출연자들이 포병 숫자 교육을 받으면서 전원 '멘붕' 상태에 빠졌다.

12일 오후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에 전입한 여섯 멤버의 얘기가 방송됐다. 멤버들은 전투 상황에서 원활한 의사 전달을 위해 만들어진 포병 숫자와 수신호를 외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멤버들은 교관에게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으로 구성된 포병 숫자를 한번 듣고 바로 외워야 했으나 숫자에 맞는 수신호를 기억하지 못해 여러 차례 얼차려를 받았다. 짝을 지어 수신호로 구구단을 묻고 답하는 교육에서도 샘 해밍턴과 서경석, 미르 등은 계속해서 문제를 맞히지 못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K-9 자주포에 시승한 뒤 강한 진동과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내부 승차감 때문에 어지러움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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