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강별, 오빠 이동욱 살리기 위해 저고리 벗었다
  • 고민경 기자
  • 입력: 2013.05.02 22:42 / 수정: 2013.05.02 22:42

강별(위) 이동욱의 도주를 돕기 위해 속살을 노출했다. / KBS2 천명 캡처
강별(위) 이동욱의 도주를 돕기 위해 속살을 노출했다. / KBS2 '천명' 캡처

[ 고민경 기자] 강별이 이동욱을 살리기 위해 저고리를 벗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4회에서는 최우영(강별 분)이 오빠 최원(이동욱 분)의 도주를 돕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원은 민도생(최필립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옥에 갇혔지만 화적패 두목 거칠(이원종 분)의 도움으로 탈옥할 수 있었다. 탈출한 최원은 몸져 누운 딸 최랑(김유빈 분)을 살리기 위해 집으로 향했으나 바로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 분)이 들이닥쳤다. 그러자 최우영은 저고리를 벗고 이정환이 방으로 들어오자 최원이 오지 않은 것처럼 연기했다.

최우영은 이정환이 최원의 행방을 추궁하자 "알아도 난 모른다"며 오빠의 도망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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