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사망소식에 ★ 애도 봇물 "천국에서 예쁜 사진 찍길"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3.04.08 13:39 / 수정: 2013.04.08 13:39
사진작가 보리의 사망소식에 옥주현, 정준하, 윤종신(왼쪽부터)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더팩트DB
사진작가 보리의 사망소식에 옥주현, 정준하, 윤종신(왼쪽부터)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더팩트DB


[박소영 기자] 유명 사진작가 보리(본명 이보경)가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 스타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고인과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작업했던 개그맨 정준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포토그래퍼 보리님의 명복을 빕니다. 참 따뜻한 분이었는데"라는 메시지로 고인을 애도했다. 가수 윤종신도 비보를 듣자마자 "포토그래퍼 보리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가수 옥주현은 고인의 비보 소식을 팬들에게 전한 사진작가 홍장현의 글에 "보리실장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였고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신지수도 "보리실장님. 천국에서도 예쁜 사진 찍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기도해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작가 오중석은 "너무 너무 슬픈날입니다. 그렇게 일어나길 바라며 바랐는데 사랑하는 보리 누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리트윗하며 함께 슬퍼했고 모델 송해나는 "모델을 시작하면서 실장님을 알게 됐고 항상 밝은 미소에 웃음이 절로 나게 만드는 보리실장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고 보리는 지난달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뒤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지내다가 이날 오전 결국 눈을 감았다. 고인은 2011년 MBC '무한도전' 달력 특집 등에 나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여성 포토그래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이 분야에서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비보를 들은 스타들과 팬들은 안타까워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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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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