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임창정 '파경' 소식에 "차두리에 이어 또!"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3.04.03 19:47 / 수정: 2013.04.03 19:47
임창정의 파경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더팩트DB
임창정의 파경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더팩트DB


[박소영 기자]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이 결혼 7년 만에 골프선수 아내 김현주와 파경을 맞은 가운데 팬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축구선수 차두리(FC 서울)의 파경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3일 오후 한 매체는 "임창정이 지난 1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인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 사는 줄 알았는데", "방송에서 아들 이야기 많이 하지 않았나", "어쩌다가 이리됐을꼬", "안타깝네요" 등의 목소리를 쏟아 냈다.

특히 같은 날 차두리에 이어 또 연예인의 이혼 소식이 나오자 "유명인들은 결혼 생활도 순탄치 않네요", "임창정 너마저", "김창렬 부부랑 화목해 보였는데", "연달아 나쁜 소식에 우울하네요", "결국 터졌네" 등의 의견이 담긴 글도 남겼다.

임창정은 지난 2006년 3월 11살 연하인 미녀 프로골퍼 김현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세 명의 아들을 낳으며 화목한 가정을 꾸렸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졌고 끝내 등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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