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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곽도원이 영화 '변호인'에서 카리스마를 지닌 경찰로 분해 변호사 역의 송강호와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더팩트 DB. |
[이건희 인턴기자] 배우 곽도원(40)이 영화 '변호인'에 캐스팅돼 주인공 송강호(47)와 연기 대결을 펼친다
1일 곽도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곽도원이 '변호인'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경찰 차동영 역을 맡아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도원이 합류한 '변호인'은 지난 1980년대 인권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곽도원은 변호사 역을 맡은 송강호와 팽팽한 대립관계를 이루는 차동영으로 분했다. 그는 사실적인 캐릭터 묘사와 세밀한 감정 표현을 통해 냉철하면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곽도원은 지난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점쟁이들', '회사원'을 비롯해 SBS '유령' 등에 출연했으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있는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월에 개봉한 영화 '분노의 윤리학'에서는 여대생과 불륜을 저지르는 교수 수택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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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