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한선화, 광희 반지 프러포즈에 감동 눈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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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선화가 황광희에 반지를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 이다원 기자] 시크릿 한선화(22)과 가상 남편 황광희(24)의 반지 프러포즈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선화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정진운·고준희 커플과 함께 떠난 야영장 여행에서 황광희에게 반지를 선물로 받았다. 황광희는 "저번에 선화가 반지 갖고 싶다길래 준비했다"며 주머니에서 숨겨놓은 은반지 하나를 수줍게 꺼냈다. 놀란 눈으로 지켜보던 한선화는 이내 손가락에 끼어봤지만 크기가 작아 무안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황광희가 "반지 안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보라"고 말하자 한선화는 반지 안을 구석구석 살피기 시작했다. 반지 안에는 '좋아해'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었다. 반지 속 황광희의 마음을 확인한 한선화는 "고맙다. 그냥 지나가면서 한 말이었는데"라며 감동의 눈물을 터뜨렸다. 황광희는 "반지를 볼 때마다 날 생각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했다"며 흐뭇한 표정으로 한선화를 지그시 바라봐 정진운·고준희의 부러움을 샀다. eda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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