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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SBS '자기야'에 출연해 와인바를 열었다가 빚더미에 올랐던 사연을 공개하고 있다. / SBS 제공 |
[ 성지연 인턴기자] 인기 댄스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41)이 와인바를 열었다가 빚더미에 올랐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지현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 녹화 중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100평 와인바를 창업했다가 3년 만에 철수하게 됐다"며 "연예인은 고정수입이 없어 미래를 대비해 부업을 찾던 중 요식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무작정 청담동에 100평짜리 와인바를 창업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지비가 한 달에 6,000만 원씩 고정비용으로 나갔다"며 "행사비로 적자를 막다가 결국 3년 만에 와인바를 정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지현은 와인바를 정리한 후 소주 카페를 차렸다가 1년 만에 정리하고 또 빚더미에 앉아 집과 차를 정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룰라 김지현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창업 실패기'는 2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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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