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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이 박준형의 나이 고백 뒷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다./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 이현경 기자] god 데니안이 맏형 박준형의 나이 고백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데니안은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사 대표가 박준형의 나이를 속이라 지시했다"면서 "외국인처럼 생겼으니까 나이를 못 알아볼 것이라 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1969년생이지만 1974년생으로 데뷔했다. 이어 데니안은 "나이를 속이다 보니 박준형보다 나이가 어린 PD에게 반말로 격려를 받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면서 "박준형이 그걸 못 견뎠다. 결국 '나 못하겠어, 맨'이라고 하더니 생방송에서 본인이 얘기하더라"라고 상황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은 '1세대 아이돌 전설의 조상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H.O.T 이재원, 젝스키스 김재덕, god 데니안, NRG 천명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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