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배우 사에코 패션쇼서 '엉덩이' 노출, 3만명 앞에 고스란히…
  • 유재영 기자
  • 입력: 2013.03.04 10:56 / 수정: 2013.03.04 10:56
일본 탤런트 사에코가 패션쇼에서 엉덩이를 노출해 민망해하고 있다. / 사에코 블로그 캡처
일본 탤런트 사에코가 패션쇼에서 엉덩이를 노출해 민망해하고 있다. / 사에코 블로그 캡처


[유재영 인턴기자] 일본 탤런트 사에코(27)가 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적인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 이하 TGC)'에서 엉덩이를 노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TGC 무대에 분홍색과 흰색 줄무늬 재킷과 꽃무늬 반바지를 입고 등장한 사에코는 런웨이를 걸어가던 중 짧은 길이의 반바지가 말려 올라가는 바람에 엉덩이를 노출하고 말았다. 아주 살짝 보인 정도였지만 패션 축제에 모인 약 3만 명의 관객이 이 장면을 지켜봤다.

뜻하지 않은 노출사고를 겪은 사에코는 다음날인 3일 자신의 블로그에 "무대가 끝나고 분장실로 돌아가던 중 어쩐지 느낌이… 런웨이를 걷다가 반바지가 치켜 올라가 엉덩이가 보인 거 같아요. 하하하"라는 글을 올리며 해프닝을 설명했다.

사에코 엉덩이 노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금 민망하다", "런웨이에서 열정적으로 걸었나 보다", "그래도 역시 프로답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에코는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 '드래곤 사쿠라'에 출연한 인기 배우로, 2007년 일본 야구 최고 투수 다르빗슈와 결혼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지만, 불화로 인해 2012년 합의 이혼했다.

w10btj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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