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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앤드류 최(위)의 노래에 흠뻑 취하고 있다. /SBS 'K팝스타2' 방송 캡처 |
[박소영 기자] 앤드류 최가 심사위원 보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는 생방송 경연에 진출할 톱10을 뽑는 배틀 오디션을 담은 가운데 JYP 대표로 앤드류 최가 나섰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팝송을 부르는 그를 보며 보아는 단숨에 흠뻑 빠져들었다.
보아는 앤드류 최를 보며 대뜸 "저는 이게 문제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앤드류의 노래를 들으면 심사위원 보아가 아닌 여자 보아로 듣고 만다. 앤드류 최의 노래에 안 반할 여자가 어딨겠나"라고 크게 칭찬해 앤드류 최를 웃음 짓게 했다.
반면 양현석은 "발성에 변화를 느꼈다. 하지만 발성을 너무 열었다"고 지적했다. 스승인 박진영은 "열린 소리를 낸 것, 턱에 힘을 뺀 것, 두 가지를 고친점만 해도 어마어마했다. 정말 잘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날 앤드류 최는 SM의 최희태, YG의 성수진과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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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