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별별사진] '충격 혹은 감탄' 女아나 민낯열전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3.01.31 14:00 / 수정: 2013.01.31 16:24
[박소영 기자] 흔히 방송국의 꽃은 여자 아나운서들이라고 한다. 예쁜 이목구비와 단정한 외모, 고운 말솜씨와 우아한 자태 때문에 더욱 빛나는 그들이다. 그런데 그 꽃이 한 꺼풀 허물을 벗으니 어딘가 달라졌다. 화장을 지운 민낯을 보니 한결 친근해진 매력을 자랑한 이들이 있다. 사진으로 보는 대표 여자 아나운서들의 민낯열전. 단, 인신공격은 금물이다.
MBC 배현진 앵커의 화장 전 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MBC 배현진 앵커의 화장 전 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30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가 있었으니 MBC 메인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고 있는 배현진 앵커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현진 화장 전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여기엔 배 앵커가 뉴스 진행 중인 모습과 화장을 지운 사진이 담겨있었다. 온화한 미소 속에 돋보이는 건 눈 크기의 변화다. 앞서 그는 민낯 사진으로 '유재석 닮은꼴'이라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보민의 화장 전 후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김보민의 화장 전 후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전현무는 선배인 KBS2 김보민 아나운서의 남편 김남일에게 멱살 잡힌 적 있다. 김 아나운서의 민낯을 놀려댔기 때문이다. 당시 전현무는 "'(김보민 민낯을 보고)인사도 못했다. 얼굴 난리가 나더라'라고 했더니 김남일이 내 멱살을 잡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다니는 사진에서 김 아나운서는 찡긋거리는 미소가 매력적이지만 화장 전후가 눈에 띄게 달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하지만 김 아나운서는 최근 미쓰에이 수지 옆에서 밀리지 않는 '발전된 민낯'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KBSN 정인영 아나운서가 깨끗한 민낯을 자랑하고 있다. /정인영 트위터
KBSN 정인영 아나운서가 깨끗한 민낯을 자랑하고 있다. /정인영 트위터

KBSN 정인영 아나운서는 날씬한 몸매뿐만 아니라 무결점 민낯의 소유자다. 지난달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 때 트위터에 올린 '민낯 투표 인증 사진'으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을 정도. 특히 그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에 물까지 흠뻑 젖어 흠잡을 데 없는 민얼굴을 뽐냈다.

KBSN 최희 아나운서가 맨 얼굴로 활짝 웃고 있다. /최희 트위터
KBSN 최희 아나운서가 맨 얼굴로 활짝 웃고 있다. /최희 트위터

KBSN 최희 아나운서도 노 메이크업이 예쁘다고 소문난 인물이다. 그가 종종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는 사진을 보면 잡티 없이 깨끗하고 맑은 피부가 인상적이다.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그는 '민낯 여신'이라는 수식어까지 추가해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민아, 박선영, 가애란 아나운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가 민낯을 뽐내고있다. /김민아, 박선영 트위터, KBS2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김민아, 박선영, 가애란 아나운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가 민낯을 뽐내고
있다. /김민아, 박선영 트위터, KBS2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이들 외에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는 '물광 피부'가 돋보이는 민낯 사진을 찍어 남성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KBS2 가애란 아나운서와 SBS 박선영 아나운서 등도 화장을 지운 뽀송뽀송한 민낯을 공개해 온·오프라인을 들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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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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