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 애슐리 주드, 이혼 "여전히 서로 존경할 것"
  • 이다원 기자
  • 입력: 2013.01.31 08:57 / 수정: 2013.01.31 08:57

12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발표한 애슐리 주드./영화 컴 얼리 모닝 스틸 컷
12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발표한 애슐리 주드./영화 '컴 얼리 모닝' 스틸 컷

[ 이다원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애슐리 주드(44)가 이혼했다.

31일(한국시각)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애슐리 주드가 카레이서 프란치티(39)와 결혼 12년 만에 갈라섰다"고 보도했다.

주드는 이혼에 대한 간략한 성명도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우리는 가족처럼 지낼 것이고 우리의 관계를 바탕으로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 생각할 것이다"고 밝혔다.

주드와 프란치티는 지난 2001년 12월 스코틀랜드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할리우드 최고의 잉꼬부부로 손꼽히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자주 뽐내기도 했지만 결국 이혼을 발표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들 사이에 아이는 아직 없다.

1991년 데뷔 이후 영화 '히트', '하이크라임' 등으로 이름을 알린 주드는 켄터키대 불문학과를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외교한 석사학위를 받은 엘리트 배우다.

최근 애슐리 주드가 켄터키 주 상원의원 후보로 거론돼 그의 정계 진출 가능성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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