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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만이 아마존에서 위기를 겪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박소영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개미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김병만은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콩가개미에 물려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증상을 겪었다. 애써 괜찮다고 족장다운 면모를 보였지만 이내 그는 목구멍이 막힌다며 온몸 가득 올라온 두드러기를 때리는 등 매우 고통스러워했다.
팀 닥터는 김병만에게 재빨리 엉덩이 주사에 정맥주사 등을 놓으며 응급조치를 취했고, 제작진은 김병만의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촬영을 중단했다. 동료들은 김병만의 상태를 크게 걱정했고 김병만은 7시간 만에 수척한 얼굴로 등장했다.
그는 "아무래도 맏형이고, 모든 친구들이 (저를) 좀 의지하고 그렇기 때문에 너무 답답했다"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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