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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같은 외모의 26세 화성인 '기적의 초딩남'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tvN '화성인 X파일'방송화면
[ 문다영 기자] '기적의 초딩남'? 26살이지만 마치 초등학생 같은 외모의 남성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 118회에서는 365일에 1살을 먹는 보통 이들과 달리 730일에 한살을 먹는 듯한 초등학생 외모의 26세 남성 신효명 씨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라기보다 '초등학생 그 자체'로 보이는 외모의 소유자다. 특별한 병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아직 변성기 및 2차 성징도 나타나지 않아 걱정이라는 화성인은 젖살조차 빠지지 않은 외모 때문에 일상에서 많은 제약을 받는다고 한다.
특히 그는 술을 마시거나 클럽에 가는 등 성인들이 마땅히 있을 수 있는 공간에 있을 때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더욱이 그는 소주를 물 마시듯 마시는 주당인데다 클럽 마니아로 장소를 불문하고 춤을 추는 댄싱 머신이라 타인들에게 이상한 시선을 받으며 살고 있다.
이날 외모로 인한 자신의 독특한 삶을 공개한 신 씨는 '귀요미 상남자'로서 미스코리아 여성과 소개킹을 하며 엄청난 외모 차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우 장난이 아니다", "병이 있는 게 아니라는데 솔직히 같은 남자로서 걱정된다", "웃기긴 한데 힘든 점도 많겠어요", "앞으로 저 사람은 술집에서 사진 붙여놓고 받아줘야 할 듯", "생활하면서 불편할 때가 참 많을 것 같다. 응원한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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