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아나운서 결혼, 4살 연상의 금융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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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아나운서가 머리에 꽃장식을 한 채 몽환적 표정의 옆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 오중석웨딩스튜디오 제공.
[ 박대웅 기자] KBS 박지현 아나운서가 21일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4살 연상의 금융기관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지현 아나운서의 신랑은 외국계 금융기업에 다니는 일반인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해 박지현 아나운서의 남편이 MBA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부터 적극적으로 구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두 사람은 인연을 맺은지 10년 만에 결혼에 성공했으며 양가 부모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박지은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KBS 간판 뉴스 '뉴스 9'인과 '생방송 오늘'과 '책읽는 밤'을 진행하고 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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