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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클럽 출입설에 휩싸인 일본 톱스타 후쿠야마 마사하루./영화 '용의자X의 헌신' 스틸사진
[더팩트|박설이 기자] 일본의 국민적 스타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성 가학적(SM) 놀이를 즐겼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16일 중국 언론들은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을 빌어 일본 유명 가수 겸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도쿄 롯폰기의 한 SM클럽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후쿠야마를 본 목격자가 "올 4월 초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몇몇 남녀가 롯폰기 SM바 VIP룸에서 술을 마셨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클럽은 문을 연 지 20년이 넘은 곳으로, 고객들이 가학적 혹은 피학적인 행위를 직접 즐기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이날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있던 2층 VIP룸에서는 비교적 수위가 높은 SM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날 후쿠야마는 이 클럽에서 단순히 술만 마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목격자는 "목소리를 듣고 그가 있다는 걸 알았다"며 "한 미남자가 장미 채찍을 들고 있었으며, 우락부락한 남자가 무대에 올라오자 미남이 "이리 오라"며 채찍으로 이 남자의 엉덩이를 때렸다"고 밝혔다. 채찍을 들고 있던 남자가 바로 후쿠야마 마사하루였다는 것. 목격자는 당시 이들이 SM 복장을 한 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의 대표 '완벽남'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준수한 외모에 노래, 연기 등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1990년 데뷔 이래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는 톱스타다. 역대 최다 오리콘 1위 남성 솔로 아티스트인 그는 영화 '용의자X의 헌신'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극장판의 주제곡을 불러 화제가 됐다.
fsunda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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