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박보영, 권오중 과감 발언에 당황 "도와주세요"
  • 고민경 기자
  • 입력: 2012.12.04 07:36 / 수정: 2012.12.04 07:36
박보영이 권오중의 거침없는 발언에 당황했다. / MBC 놀러와 캡처
박보영이 권오중의 거침없는 발언에 당황했다. / MBC '놀러와' 캡처

[더팩트 | 고민경 기자] 박보영이 권오중의 거침없는 말솜씨에 당황했다.

박보영은 3일 방송된 MBS '놀러와-트루맨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말솜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권오중은 박보영이 "올해 스물셋이다"고 말하자 "연애해본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해봤다. 하지만 아직 진짜 사랑은 모르겠다. 마음이 찡해지고 눈물이 흐를 정도의 사랑은 못 겪어봤다"고 말했다.

MC 김원희가 박보영에게 "남자친구와 교제할 당시 주로 뭘 했냐"고 묻자 잠자코 있던 권오중이 갑자기 끼어들어 "키스!"라고 외쳐 폭소케했다.

권오중의 거침없는 말에 당황한 박보영은 MC 유재석을 향해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러면 나한테만 얘기해봐라. 내가 먼저 듣고 박보영에게 좀 그렇다 싶은 질문이면 다 막아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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