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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3호가 여자 6에게 자신의 결혼의 조건을 설명하고 있다. / SBS '짝' 방송 캡처
[ 박지연 인턴기자] "남자가 생각하는 결혼 조건은?" 남자 3호가 결혼 조건에 관한 직설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짝' 애정촌 40기에서 남자 3호는 "여자가 임신을 못하면 어떡하지? 내 생각엔 그것이 최고의 불행인 것 같다.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 그 여자의 그것을 꼭 보고 싶다"며 파격적이면서 궁금증을 자아내는 발언을 했다. 이에 당황한 여자 6호는 이해가 잘 안되는 듯한 말투로 "그것이 무엇인데요?"라고 되물었고, 남자 3호는 "여자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지 없는지 꼭 확인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말해 여자 6호를 안심시켰다. 이에 여자 3호가 "건강검진 비슷한 것을 말하는 것이냐. 그런데 그건 남자도 똑같이 받아봐야 안다"고 말하자 남자 3호는 "나는 괜찮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2호와 여자 3호가 서로 선택을 주고받아 한 커플만 성사됐다. pqhapp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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