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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 맥카시가 저스틴 비버에게 강제 키스를 하고 있다. / 제니 맥카시 트위터 |
[ 박지연 인턴기자] '저스틴 비버는 맛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모델 제니 맥카시(40)가 저스틴 비버(18)에게 강제 키스와 스킨십을 퍼부어 화제다.
이날 '남성 인기 팝·록 아티스트'의 시상자로 나선 맥카시는 수상소감을 말하려는 비버를 강제로 붙잡고 목에 키스했다. 무방비 상태에서 키스를 당한 비버는 얼굴을 찡그리며 맥카시를 피했지만 오히려 그는 비버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비버는 소감을 밝히기에 앞서 "기분이 나쁘다"며 노골적으로 불쾌해했지만 맥카시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18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맥카시는 무대 백스테이지에서 "나도 모르게 그의 엉덩이를 만졌다. 어쩔 수 없었다. 그는 매우 맛있다"고 말한 뒤 "비버를 먹고 싶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맥카시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연하킬러 강간하다?'라는 글과 함께 비버에게 강제 키스를 하는 자신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비버가 좋아하는 것 같은데?", "축하한다", "비버가 겁에 질린 것 같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비버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한 '남성 인기 팝·록 아티스트', 앨범 '빌리브(Believe)'로 '올해의 팝·록 앨범'상을 받으며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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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