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궁' 미스 캐스팅? 깡으로 버텼다"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2.11.19 07:50 / 수정: 2012.11.19 07:50

연기자 윤은혜가 MBC 궁 출연 당시 미스 캐스팅 논란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MBC 화면캡처

연기자 윤은혜가 MBC '궁' 출연 당시 미스 캐스팅 논란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MBC 화면캡처

[김가연 기자] 연기자 윤은혜가 MBC '궁' 출연 당시 미스 캐스팅 논란에 시달린 일에 대해 고백했다.

윤은혜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궁' 출연 당시 캐스팅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나이가 어려서 그랬는지 '깡'이 있었다. 왜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날 판단하는지 솔직히 몰랐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2006년 MBC 드라마 '궁'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당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했던 '궁'은 방송 시작 전부터 '윤은혜가 여자 주인공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작 팬들에게 원성을 들어야 했다.

이와 관련 윤은혜는 "당시 캐스팅 논란이 있었다. 내가 소녀장사란 이미지가 있다 보니 원작만화 '궁' 속 청순한 여주인공 이미지와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한 것 같다. 원작만화 팬들이 하차하란 편지를 보낸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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