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가정분만 영상 공개 "눕기 보단 쪼그려 앉는 게 좋아"
  • 박설이 기자
  • 입력: 2012.11.14 06:58 / 수정: 2012.11.14 06:58

배우 김세아가 가정분만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SBS 강심장 캡처
배우 김세아가 가정분만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SBS '강심장'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배우 김세아가 가정분만 당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밤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세아는 "둘째를 원하는대로 낳고 싶었다"며 남들과 다른 출산 과정을 택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가정분만에 관한 것이었다. 남편과 둘이 얼굴을 쳐다보면서 원하는 출산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가정분만을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세아는 "99%의 건강한 여성이라면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병원이라는 공간은 낯선 곳인데 집은 익숙하니까 정말 편하다. 조산사들도 도와주고 집에서 돌아다니면서 쉴 수 있다"고 가정분만의 장점을 전했다.

이어 김세아는 "누워서 낳는 자세는 산모의 자세가 아니다. 화장실에 가서도 누워서 볼일을 보진 않는다. 쪼그리고 앉아야 하는 거다. 나는 앉은 자세로 내 손으로 아이를 받았다"고 가정분만 과정을 설명했다.

김세아의 출산 영상도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세아는 앉아서 조산사와 남편의 도움을 받아 쪼그려 앉은 채로 아이를 낳았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특, 동방신기, 임성민, 김세아, 상추, 박민지, 슈퍼주니어의 예성, 신동, 시원, 샤이니의 종현, 이특 누나 박인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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