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을 한 개그맨 이종훈이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더팩트 ｜ 고민경 기자] 성형수술을 위해 잠시 '개그콘서트'를 떠났던 개그맨 이종훈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종훈은 2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 '좀도둑들'에서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성형수술 후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한층 세련된 외모와 순한 인상으로 '개그계의 훈남' 대열에 합류했다.

'좀도둑들'은 흥행 영화 '도둑들'을 패러디한 것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흥미롭게 재현해 시선을 끌었다. 이종훈은 "뽀빠이"라고 소개하는 김대희에 "나 이씨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대희는 "그럼 이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종훈 오랜만에 보니까 정말 반갑다. 자주 볼 수 있길!", "성형수술 잘 됐다. 못 알아 볼 뻔", "'훈남'이 다 됐다", "'좀도둑들' 대박!" 등 이종훈의 복귀와 그의 달라진 외모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종훈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복귀했습니다. '좀도둑들'이란 코너구요, 본방 사수 부탁드립니다. 나오자마자 코너 시청률 1위했다는 기사가 나올려나? 성형은 1등인데" 라며 복귀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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